249차 1박2일 힐링투어 | 2016-06-22 |
---|---|
5월 신록 속에서 펼쳐진 249차 1박 2일 힐링캠프 (2016.05.20~21) 5월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청명한 하늘과 삼봉산 활엽수의 그늘 아래에서 시종일관 청량한 힐링캠프를 즐길 수 있었다. 지리산이 우릴 부른다 캠프 참가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얻고 있는 둘레길 트레킹. 인산연수원에서 출발해 오도재에 이르는 이 길은 사계절 어느 때나 아름답지만 오리나무와 단풍나무의 잎이 푸르러지는 5월은 더 싱그럽기 마련이죠. 햇살이 따갑게 느껴지고 이마에선 땀이 흐르지만 그토록 동경하던 지리산을 걷는 일은 여간 좋은 일이 아닙니다. 이 일 저 일을 뒤로하고 참여한 힐링캠프! 생각해 보면 이 산이 우릴 불렀기에 여기에 올 수 있지 않았나 싶네요. 100% 수작업 명품죽염의 생산 현장을 가다 인산죽염이 좋다는 건 많이 들어서 익히 알지만 이렇게 생산 현장을 목도해 보니 왜 몸에 좋은지 단번에 알 것 같네요. 1,600도의 뜨거운 불기운에 쇳물처럼 녹아내리는 고열처리 과정을 거쳐야만 9회 죽염이 탄생할 수 있다는 사실. 소나무 타는 내음이 가득한 허공으로 치솟는 불구덩이의 열기만이 불순물이 없는 순수한 9회 죽염을 만들어 낸다는 사실을 절감하며 우리는 깨닫습니다. 그 순수한 결정체를 삼키면 못 이길 병이 없겠구나’ 하는 진리를 말이죠.
지금은 ‘건강의 문’ 스스로 열어야 할 때 15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이틀간 ‘인산가 스타일’로 지냈던 249차 1박 2일 힐링캠프의 무대를 마무리하는 순간이 왔네요. 모든 참가자가 일정을 끝냈다는 안도감과 헤어져야 한다는 아쉬움을 동시에 느낍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앞으로의 시간을 더 건강하게 살아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틀간의 경험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가장 건강한 순간으로 거듭나길 기원하며…. 찰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