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차 1박2일 힐링투어 | 2016-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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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물감을 뿌려놓은 듯한 삼봉산 250차 1박 2일 힐링캠프 (2016.06.17~18) 이게 바로 죽염 기둥이에요! 천일염을 대나무에 넣고 구우면 하얀 소금 기둥만 남아요. 캠프 참가자들이 3회 구운 죽염 기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네요. 화려한 서암정사의 단청 원응스님에 의해 창건된 서암정사에는 자연석굴을 파아미타부처와 10대 제자 등을 조각한 석굴법당이 있어요. 대웅전의 단청이 금색으로 특이한데, 원래 우리나라 사찰의 단청 색이라고 하네요. 물처럼 녹아내린 죽염 죽염 제조 마지막 과정인 고열 용융을 마치면 죽염은 물처럼 녹아요. 온도가 무려 1,600도나 됩니다. 이걸 식히면 고체 죽염이 되는 거죠. 전국에서 하나뿐인 바위 속의 사천왕상 지리산 서암정사는 일주문이 독특합니다. 돌기둥 두 개로 대신한 일주문 옆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연석에 사천왕상이 조각돼 있어요. |